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목록 (문단 편집) === [[비둘기와 매]] === 옛날 어느 숲에 떼를 지어 사는 [[비둘기]]들과, 그 비둘기들을 잡아먹고 사는 [[매]] 한 마리가 있었다. 그렇기에 비둘기들은 언제나 매를 두려워했으며,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항상 경계하고 숨어 다니기 시작했다. 겁을 먹은 비둘기들이 숨어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자, 매는 사냥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고 급기야 며칠씩을 쫄쫄 굶기에 이르렀다. 더 이상 굶을 순 없다고 생각한 매는 한 가지 꾀를 내어 비둘기들을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다. >매: 비둘기들은 들어라. 나를 너희들의 왕으로 임명해 주면 [[솔개]]로부터 너희를 보호해 주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겠다! 솔개와 매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동물이라는 걸 몰랐던 어리석은 비둘기들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고 매를 자신들의 왕으로 추앙했다. 비둘기들은 자신들이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이제부터는 매가 지켜줄 거라는 생각에 안심하고 이전처럼 다시 자유롭게 숲을 횡단했다. 옳다구나 싶었던 매는 모두가 잠든 밤마다 비둘기를 몰래 한 두 마리씩 잡아먹기 시작했다. 비둘기들은 처음에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점점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개체 수가 줄어들자 그제야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꼴임을 알게 되었다. 앞뒤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매의 말을 믿었던 자신들의 과거를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은 처지였던 비둘기들은 결국 꼼짝없이 매의 발밑에 붙잡혀 살게 되었다고 한다. * 원본에선 솔개 한 마리의 출현에 겁을 잔뜩 먹은 비둘기들이 매에게 보호를 부탁하자 매가 동의하고 들여보내지자마자, 솔개가 긴 시간 동안 다 살해하는 비둘기들을 매가 짧은 시간만에 다 죽여버린단 걸 안 비둘기들은 후회했으나, 모두 매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 * 비둘기는 닭으로, 매는 [[수리]][* [[https://naganchun.tistory.com/987|#]] ] 혹은 [[부엉이]] 등 다른 맹금류의 동물들로 바뀌기도 한다. 닭들만 사는 곳에 독수리가 나타나자 닭들이 지혜 하면 생각나는 부엉이에게 보호를 부탁했지만, 부엉이도 역시 맹금류였던지라 꾀를 내 닭들이 도주하다 서로 밟히고 밟혀 깔려죽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남은 닭의 시체들은 독수리와 둘이서 신나게 먹었다는 결말. *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 [[이명박]]이나 [[박근혜]]에 대한 풍자로도 자주 언급되는 동화이다. * 여담으로 나무위키에서도 호민관을 무심코 뽑다 이 우화의 매 같은 호민관이 [[라레나|죄 없는 유저를 차단]]하고 나무위키에 혼란이 올 수 있으니 신중하게 투표하라는 견해가 있다. ~~호민관에 대해선 나무위키의 [[umanle]], [[청동]], 디시위키의 [[파워위키러]] Splendid, 근육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